9월 17일
내가 산 이온의 스펙은
(내가 원하는 제품 검색, 가격비교는 다나와 사이트 추천)
나는 삼성전자에 가서 샀다.
(아래는 사게 된 계기, 바쁘신분들 점프)
2012년에 200만원대였던 NT900X3C-A64를 전시상품으로 120만원에 구매하고 어언 8년만
오래썼다 노트북.
나의 오래된 어르신 노트북의 스펙을 보면
화면크기 | 13.3인치 | 메모리 타입 | DDR3 | USB | 3.0 |
CPU 제조사 | 인텔 | 메모리 용량 | 4GB | 어텝터 | 40W |
CPU 종류 | 코어i5-3세대 | SSD | 128GB | 두께 | 12.9mm |
코어 수 | 듀얼코어 | GPU 종류 | HD 4000 | 무게 | 1.16kg |
해상도 | 1600x900 | 블루투스 | 4.0 | 용도 | 사무/인강용 |
사실 컴퓨터의 컴짜도 모르던 컴맹이라
이 노트북을 살 적에도 삼성전자에 들어가서 직원분께 '문서작성하고 인터넷할건데 노트북 추천해달라' 말씀드렸고,
이것저것 보다가 '전시상품도 있는데 많이 할인해드리니 괜찮으시면 사가셔도 된다'기에 바로 득.
나는 책을 사도 깨끗하게 보는 편이 아니기에 책도 중고로 잘 사고,
(새책과 중고를 가리지 않고 싼걸 산다고 보는 게 정확)
물건 또한 그러하기 때문에 전시상품에 아무런 거리낌이 없었다.
전시상품이래봤자 뭐 얼마나 만졌겠는가. 그냥 켜놨을뿐이지.
아무튼 이 오래된 노트북을 잘 쓰고 있었는데, (묵혀두고 안썼다가 더 정확하겠다)
올해를 기점으로 데이터분석을 배우게 되면서 노트북을 굉장히 많이 쓰게 되었고,
SQL도 그렇고, 파이썬도 그렇고, R도 그렇고 잘만 돌아갔으나 !
딥러닝 프로젝트를 하면서 이 오래된 노트북이 버틸거라고 생각한 게 큰 오산.
딥러닝 프로그램을 한번 돌리고 나니.. 그때부터 인터넷을 하면 카톡이 멈추고, 카톡을 하면 인터넷이 멈추고
요즘 같은 시대에 멈춰버린 검정화면이란.. 정말 오랜만의 옛스러움이었다.
집에 컴퓨터도 오래되고, 들고 다닐 수도 없기 떄문에 노트북을 찾아봤고, 유투브의 여러가지 비교 리뷰를 보고 택
그램과 이온을 고민하였으나, 유투브 리뷰를 보면 이온을 살 수 밖에....(이건 제 판단)
(제가 유용하게 본 두개의 유투브 리뷰 주소를 남깁니다)
i5를 산게 조금 아쉽긴 하지만, 내 자금여유상 이정도도 굉장히 많이 주고 산 편..(얼른 취직하자 또륵...)
삼성전자에서 준 계약서 금액을 살펴보면
노트북 | +190만 | |
UFS 256GB장착 | +7만 | |
MS-Office student | +5만 | |
총 202만 |
||
삼성카드사용 | -10만 | 이거 원래 7만인데 vip라서 10만이라던가 그랬음 |
12개월 할부선택 | +60600원 |
6개월 할부시 +30300원/ 12개월 할부시 +60600원 |
신세계 5만원상품권 증정 | -5만원 | |
캐시백 | -194041 | 9월 6일 구매, 11월 5일에 캐쉬백 들어온다 함 |
총 1736559 |
추가로 받은 혜택
USB 젠더/USB 멀티허브/노트북패드/마우스패드 : 노트북 수령 1주일 후 택배수령
글로 쓰다가 귀찮아서 사진 캡쳐 첨부
사실 나는 저것들을 전부 혜택받진 않았고(당연한 소리지만)
한글2020과 밀리의 서재, 시원스쿨에 만족했다.
원래는 인터넷으로 구입하려 했으나,
오프라인 신봉자인 아버님의 의견을 따라 삼성전자를 방문.
인터넷과 가격이 크게 다르지 않고, 혜택도 오히려 더 많음을 확인하고 삼성전자에서 구매
사실 친구들은 인터넷으로 윈도우 프리를 사기를 권했으나, 뭐 거기서 거기라 생각들고,
오프라인 판매제품과 온라인 판매제품이 조금 다르다기에 그냥 덜컥 사버림
사실... 편법으로 제일 할인을 많이 받을 수 있었던 건 삼성전자 직원할인이었지만
삼성전자 직원할인이 꽤나 상대에게 민폐일 수 있다기에.. 그만둠
아니 사실대로 말하자면
인터넷으로 제품명을 알아봤을 때 NT950XCR 뭐 이런식이어서 물어봤더니
XCJ이런애들 밖에 없대서 그냥 포기했는데,
사고 나서 생각하니 인터넷에서 파는 것과 오프라인에서 파는 게 제품명이 달라서였네?
뭐 거기까지 생각못한 내탓이니 어쩌겠냐 싶었음ㅎ
나는 노트북을 빨리 받고 싶었고~ 급했고~ㅋㅋ
*** - 이제부터 후기 - ***
화면 디스플레이 색감 대만족
이온의 최대 단점으로 꼽히던, 얇게 만드느라 키보드의 감이 바닥을 치는 것 같다던 평
나는 솔직히 모르겠다 쓸만하다. 키보드가 원래 이런 감이 아니던가?
다만... 이 쉬프트 옆의 지문버튼.......때문에 쉬프트가 좁아져서 오타가 좀 있는 건.... 쪼오끔 별로.
나머지는 다 만족한다.
어떤 분들은 연결부위의 파란색 엣지가 트럭색과 비슷하다며 별로라고 하시던데,
난 뭐,,, 실버색감과 파란색의 조화 예쁜데 왜?
예쁘고 가볍고 좋기만 하다ㅎ
발열감은 생각보다 그리 크지 않다고 느끼고,
팬소리는.......... 사실 좀 놀람..........
파도치는 소리 아세여? 밀물 썰물소리?
바닷가 온 줄 알았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암튼 그거 빼고는 뭐.... 쵝오!ㅎㅎ
올해 들어 가장 합리적으로 소비했다고 느끼는 것 중 하나.
추천합니다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
* 언젠지 기록안함
2개월 사용 중 어느 날 새벽,
공부하면서 ocr돌린다고 옆에 두고 공부하는데...
너무 거슬리는 파도소리...^^... 너무 크게 들려서 깜놀...ㅠ
흠.... 소리빼고는 다 좋은데........하핳.....
괜찮아요 전 에어팟 프로가 있으니까요...하하...
하지만 도서관가서 쓸 수는 없겠네요...ㅇㅅㅇ...
* 1월 16일
음...
동영상을 첨부한다
동영상 첨부하고 다시 들어봤는데 노트북 소리를 100으로 놓고 들었을 때보다 실제 사운드 더 크다고 생각됨(조용한 방기준, but 내 방은 내가 떠들지 않고 조용하다해도 바로 옆이 도로이며, 옛날 집이라 방음이 전혀 안된다, 차소리 오토바이소리 다 들리고, 지나가는 사람이 좀 크게 말하면 다 들리는 소음 수준)
가끔 느끼는데 난 정말 아 무 대 단 한 것 을 하고 있지 않은데..........
팬이 저렇게 돌아갈때면 진심......... 어이가 없다.
그리고 쓰다가 멈췄던 적이 한 두번? 있는데
이건 내가 노트북을 얼마 안쓰는 사람으로서
특히나 이걸 산 이래로 분석 돌리지도 않고, 내가 한 게 고작해봤자 인강거나 인터넷웹서핑이거나 인데
멈췄다는 걸 생각하면 화가 난다
이걸 무슨 돈 몇 푼 준것도 아니고......... 170이나 줬는데
참 나 내가 뽑기를 잘못한 건지............ 뭐가 문제가 있는건지.........
귀찮아서 AS센터는 안가보고 있긴한데 암튼............
음..................................... 제발 앞으로 별 탈 없이 정상 작동해줘라 귀찮으니까..................
*
2021. 01. 27.
아.............. 요즘 타이핑할 일이 많아서 계속 며칠 연속으로 쓰고 있는데....
첨엔 크게 못느꼈는데 쓰다보니까 진짜 키감 ... 너무 구리다......... 하........... 스트레스 받아..
그리고 쉬프트키 옆에 지문인식 넣어서 쉬프트키 줄어들어서 오타 진짜 많이 난다
아............ 노트북에 유선 또는 무선 키보드를 연결을 해서 써야 속풀리는 상황
아 스트레스 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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