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17일

내가 산 이온의 스펙은

SSD 256GB 구매

(내가 원하는 제품 검색, 가격비교는 다나와 사이트 추천)

나는 삼성전자에 가서 샀다.

(아래는 사게 된 계기, 바쁘신분들 점프)

2012년에 200만원대였던 NT900X3C-A64를 전시상품으로 120만원에 구매하고 어언 8년만

오래썼다 노트북.

나의 오래된 어르신 노트북의 스펙을 보면

화면크기 13.3인치 메모리 타입 DDR3 USB 3.0
CPU 제조사 인텔 메모리 용량  4GB 어텝터 40W
CPU 종류 코어i5-3세대 SSD 128GB 두께 12.9mm
코어 수 듀얼코어 GPU 종류 HD 4000 무게 1.16kg
해상도 1600x900 블루투스 4.0 용도 사무/인강용

사실 컴퓨터의 컴짜도 모르던 컴맹이라

이 노트북을 살 적에도 삼성전자에 들어가서 직원분께 '문서작성하고 인터넷할건데 노트북 추천해달라' 말씀드렸고,

이것저것 보다가 '전시상품도 있는데 많이 할인해드리니 괜찮으시면 사가셔도 된다'기에 바로 득.

나는 책을 사도 깨끗하게 보는 편이 아니기에 책도 중고로 잘 사고,
(새책과 중고를 가리지 않고 싼걸 산다고 보는 게 정확)

물건 또한 그러하기 때문에 전시상품에 아무런 거리낌이 없었다.

전시상품이래봤자 뭐 얼마나 만졌겠는가. 그냥 켜놨을뿐이지.

아무튼 이 오래된 노트북을 잘 쓰고 있었는데, (묵혀두고 안썼다가 더 정확하겠다)

올해를 기점으로 데이터분석을 배우게 되면서  노트북을 굉장히 많이 쓰게 되었고,

SQL도 그렇고, 파이썬도 그렇고, R도 그렇고 잘만 돌아갔으나 ! 

딥러닝 프로젝트를 하면서 이 오래된 노트북이 버틸거라고 생각한 게 큰 오산.

딥러닝 프로그램을 한번 돌리고 나니.. 그때부터 인터넷을 하면 카톡이 멈추고, 카톡을 하면 인터넷이 멈추고

요즘 같은 시대에 멈춰버린 검정화면이란.. 정말 오랜만의 옛스러움이었다.

집에 컴퓨터도 오래되고, 들고 다닐 수도 없기 떄문에 노트북을 찾아봤고, 유투브의 여러가지 비교 리뷰를 보고 택

그램과 이온을 고민하였으나, 유투브 리뷰를 보면 이온을 살 수 밖에....(이건 제 판단)

youtu.be/McOfOLpXL9Y

youtu.be/8I4teImBWfo

(제가 유용하게 본 두개의 유투브 리뷰 주소를 남깁니다)

i5를 산게 조금 아쉽긴 하지만, 내 자금여유상 이정도도 굉장히 많이 주고 산 편..(얼른 취직하자 또륵...)

삼성전자에서 준 계약서 금액을 살펴보면

노트북  +190만  
UFS 256GB장착  +7만  
MS-Office student +5만  
  총 202만
 
삼성카드사용 -10만 이거 원래 7만인데 vip라서 10만이라던가 그랬음
12개월 할부선택 +60600원

6개월 할부시 +30300원/ 12개월 할부시 +60600원

신세계 5만원상품권 증정 -5만원  
캐시백 -194041 9월 6일 구매, 11월 5일에 캐쉬백 들어온다 함
  총 1736559  

 

추가로 받은 혜택

USB 젠더/USB 멀티허브/노트북패드/마우스패드 : 노트북 수령 1주일 후 택배수령

글로 쓰다가 귀찮아서 사진 캡쳐 첨부

사실 나는 저것들을 전부 혜택받진 않았고(당연한 소리지만)

한글2020과 밀리의 서재, 시원스쿨에 만족했다.

원래는 인터넷으로 구입하려 했으나,

오프라인 신봉자인 아버님의 의견을 따라 삼성전자를 방문.

인터넷과 가격이 크게 다르지 않고, 혜택도 오히려 더 많음을 확인하고 삼성전자에서 구매

사실 친구들은 인터넷으로 윈도우 프리를 사기를 권했으나, 뭐 거기서 거기라 생각들고,

오프라인 판매제품과 온라인 판매제품이 조금 다르다기에 그냥 덜컥 사버림

사실... 편법으로 제일 할인을 많이 받을 수 있었던 건 삼성전자 직원할인이었지만

삼성전자 직원할인이 꽤나 상대에게 민폐일 수 있다기에.. 그만둠

아니 사실대로 말하자면

인터넷으로 제품명을 알아봤을 때 NT950XCR 뭐 이런식이어서 물어봤더니

XCJ이런애들 밖에 없대서 그냥 포기했는데,

사고 나서 생각하니 인터넷에서 파는 것과 오프라인에서 파는 게 제품명이 달라서였네?

뭐 거기까지 생각못한 내탓이니 어쩌겠냐 싶었음ㅎ

나는 노트북을 빨리 받고 싶었고~ 급했고~ㅋㅋ

*** - 이제부터 후기 - ***

화면 디스플레이 색감 대만족

이온의 최대 단점으로 꼽히던, 얇게 만드느라 키보드의 감이 바닥을 치는 것 같다던 평

나는 솔직히 모르겠다 쓸만하다. 키보드가 원래 이런 감이 아니던가?

다만... 이 쉬프트 옆의 지문버튼.......때문에 쉬프트가 좁아져서 오타가 좀 있는 건.... 쪼오끔 별로.

나머지는 다 만족한다.

어떤 분들은 연결부위의 파란색 엣지가 트럭색과 비슷하다며 별로라고 하시던데,

난 뭐,,, 실버색감과 파란색의 조화 예쁜데 왜?

예쁘고 가볍고 좋기만 하다ㅎ

발열감은 생각보다 그리 크지 않다고 느끼고,

팬소리는.......... 사실 좀 놀람..........

파도치는 소리 아세여? 밀물 썰물소리?

바닷가 온 줄 알았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암튼 그거 빼고는 뭐.... 쵝오!ㅎㅎ

올해 들어 가장 합리적으로 소비했다고 느끼는 것 중 하나.

추천합니다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

* 언젠지 기록안함

2개월 사용 중 어느 날 새벽,

공부하면서 ocr돌린다고 옆에 두고 공부하는데...

너무 거슬리는 파도소리...^^... 너무 크게 들려서 깜놀...ㅠ

흠.... 소리빼고는 다 좋은데........하핳.....

괜찮아요 전 에어팟 프로가 있으니까요...하하...

하지만 도서관가서 쓸 수는 없겠네요...ㅇㅅㅇ...

* 1월 16일

음... 

동영상을 첨부한다

동영상 첨부하고 다시 들어봤는데 노트북 소리를 100으로 놓고 들었을 때보다 실제 사운드 더 크다고 생각됨(조용한 방기준, but 내 방은 내가 떠들지 않고 조용하다해도 바로 옆이 도로이며, 옛날 집이라 방음이 전혀 안된다, 차소리 오토바이소리 다 들리고, 지나가는 사람이 좀 크게 말하면 다 들리는 소음 수준)

가끔 느끼는데 난 정말 아 무 대 단 한 것 을 하고 있지 않은데..........

팬이 저렇게 돌아갈때면 진심......... 어이가 없다.

그리고 쓰다가 멈췄던 적이 한 두번? 있는데

이건 내가 노트북을 얼마 안쓰는 사람으로서

특히나 이걸 산 이래로 분석 돌리지도 않고, 내가 한 게 고작해봤자 인강거나 인터넷웹서핑이거나 인데

멈췄다는 걸 생각하면 화가 난다

이걸 무슨 돈 몇 푼 준것도 아니고......... 170이나 줬는데

참 나 내가 뽑기를 잘못한 건지............ 뭐가 문제가 있는건지.........

귀찮아서 AS센터는 안가보고 있긴한데 암튼............

음..................................... 제발 앞으로 별 탈 없이 정상 작동해줘라 귀찮으니까..................

*
2021. 01. 27.

아.............. 요즘 타이핑할 일이 많아서 계속 며칠 연속으로 쓰고 있는데....

첨엔 크게 못느꼈는데 쓰다보니까 진짜 키감 ... 너무 구리다......... 하........... 스트레스 받아..

그리고 쉬프트키 옆에 지문인식 넣어서 쉬프트키 줄어들어서 오타 진짜 많이 난다

아............ 노트북에 유선 또는 무선 키보드를 연결을 해서 써야 속풀리는 상황

아 스트레스 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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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진짜 길고도 길었다. 
인터넷접수하시고 1년 이상 기다리신 분들에 비하면이야 굉장히 짧은 시간이지만....(진심 인내심 최고ㅠ)
9월 초에 현장 추가접수하고
9월 모든 접수자 다 모아서 10, 11, 12 이렇게 3개월간 적격 부적격 평가 후
1월 6일 오늘 적격 발표가 뙇

(12월 17일에 부적격을 소명하라는 등기가 왔었고, 등기가 두번 왔었음.
하나는 일반등기였고, 하나는 빨리오는 특급뭐였던거 같음.

'니가 신청한 계약조건과 다르다는 증거를 찾아서 보낸다. 이게 아니라면 소명을 해라' 이런거였는데
인정했기 때문에 따로 소명을 할 것은 없었다.
소명을 하지 않으면 최종탈락할 만한 내용이 아니었고, 계약조건만 바뀌는 것 뿐이었기에.
그냥 적격 부적격 발표가 나기를 기다렸음)

경기도시공사 홈페이지에서 임대주택 청약센터 클릭
공인인증서로 로그인하시고, 노란색 자기 상황에 맞게 보시면 되고, 최대보증금으로 변경신청 원하실경우 파란색

계약변경기간이 1.8(금) ~ 2.10(수) 라 하고
금요일까지 접수된 건에 한해서 월요일에 한꺼번에 계약변경을 한다고 하니
금요일에 최대임대보증금으로 계약변경을 할 예정.
뭐든 빨리하는 게 좋으니깐..
+ 적격발표(1월 6일 오후 5시)가 나기전에 국토교통부 부동산거래 전자계약시스템에서 미리 선수쳐서 계약체결준비가 완료되었다고 카톡이 왔었다(1월 6일 오후 2시 49분).
나는 최대보증금으로 계약을 변경할 것이기 때문에 8일에 계약변경 후 전자계약에 서명할 예정

입주는.. 2월 22일까지라 해서
부모님집에 살고 있기 때문에 그냥 정하고 나가면 되는 상황이라 크게 급하게 생각은 안하고 있다.

대출도 2주전이나 3주전에 얘기해서 언제 날짜에 받게 해달라고 요청하면 되니까
(버팀목은 3주정도 잡아야한다고 들었고, 카뱅은 3~5일정도 걸린다고 들었음)
카뱅으로 진행할거라 크게 걱정은 없다

이제 언제 입주할건지 날짜를 고민해봐야겠다

아직도 행복주택 돌아가는 거에 대해 모르는 게 많다, 들어도 모르겠는 것들도 많고...
(가끔 착착 말씀하시는 분들보면 다들 엄청 어른같고 대단하시다고 느낌)
티스토리를 비공개 일기장으로 쓰고 있는데, 행복주택에 관해서 기록하는 건 나같은 사람들이 꽤나 있지 않을까 싶어서
카톡방에서 이것저것 들어도 그때 그때 단편적인 정보들을 듣는거라 연결이 안될때도 있고
인터넷을 서치해도 여전히 모르겠는 것들이 많기도 하고.. (핑프는 아닌데... 서핑력이 똥과 같다)
물론 요즘은 유튜브에도 진짜 잘 설명되어있고 해서 정보가 많긴 하지만.. 들어도 모르겠을 때도 많고.. (똥 이해력)

근데 뭔가 적격 판정이 나기 전에 준비를 좀 해야할 것 같은데 뭘 준비해야 할지는 모르겠고 그래서

이런 후기들이 좀 많아지면 사람들이 미리 알아보고 이렇게 진행되는구나 알고 조금 안심할 수 있지 않을까 싶어서
경기도시공사(GH)는 LH랑은 좀 다르니까.. 혹시해서 남겨둠

나는 이미 행복주택에 살고 있는 친구들이 둘이나 있어서 진짜 편하게 알게 된 것들도 많고..
오픈카톡방에서 도움받은 것도 많고...(다들 너무 친절하시고 잘알려주셔서 항상 감사드린다ㅠ)
진짜 감사한 상황..

적격확정이 나자마자 생각난 두 친구..
행주의 행짜로 모르던 나를 이끌어 준 그들, 너무 감사한 존재들ㅠㅋㅋ
집들이하면 맛난거 많이 사줘야겠다

+적격이후 무엇을 해야하는지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적격발표와 동시에 올라온 입주안내문에 상세히 나와있다. 적격발표 나시기 전 분들도 미리 봐두시면 좋을만한 내용들이라 링크

https://apply.gh.or.kr/bbs/boardDetailView.do?bbsId=2&sn=103&atchmnflSn=135924&selectCate=all&searchWrd=&pageIndex=1#a

 

경기주택도시공사 임대주택 청약센터

자동 로그아웃 안내 남은시간 20분 동안 이용이 없으실 경우 자동으로 로그아웃 됩니다. 로그인 시간을 연장하시려면 '로그인 연장하기'버튼을 클릭 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로그인 연장하기 세

apply.gh.or.kr

 

 

 

아이패드 프로 4세대 Wi-Fi+Cellular, 128GB 상세스팩

 

128GB, 셀룰러형을 샀는데, 나 같이 와이파이가 있는 곳에서만 생활하는 사람은 굳이 셀룰러형을 사야할까 싶다.

차라리 셀룰러 할 돈으로 256을 살 걸 그랬나 싶음. 128GB가 아직 용량이 모자라는 건 아닌데...

쓰다보면 모자랄거 같기도 하고..

쓰다가 모자라면 아이클라우드 쓰거나 다른 클라우드 써야할 거 같은데, 그런애들은 구독형이라 계속 돈이 드니깐...

뭐 암튼 어쨌든, 합리적인 소비였다고 생각은 한다.

나의 삶의 질을 무진장 높여주었다 이 아이가.

전자제품에 투자하는 것은 낭비가 아니라는 생각이 스물스물 올라오기 시작ㅋㅋㅋ

 

 

들어간 비용은

▶아이패드 프로4세대 와이파이+셀룰러 128GB  1647900원
애플펜슬 2세대, 케이스, 필름 230000원

총 187만원정도 들긴했지만.. (아직 할부갚는 중.. 노예st)

공부할 때 잘 사용중이다.

책을 pdf로 읽어들여서 노트필기하면서 공부하는데,

스플릿기능으로 두 개의 앱 실행해서 볼때도 최고고, (전체 사이즈가 커서 스플릿해도 글자가 눈에 딱 들어옴. 행벅)

플렉슬같은 앱의 경우 2페이지 보기를 지원해서 너무 좋고

이걸로 공부하면서 펜 살일도 없고, (이미 많지만) 쓰고 수정할 때 그렇게 편리할 수가 없다.

그리고 바리바리 싸들고 다니는 게 특기였던 나는 어깨를 항상 혹사시켰었는데,

이제 이거 하나만 들고 다니면 되니... 어깨가 너무 가볍다 ㅠ

단점이라 하자면 추가적인 소비가 생겼다는 것??

pdf 필기에 맛들인 나는 이 것을 사고 집안의 모든 책들을 스캔해서 넣겠다는 생각을 가지게 되고..

스캐너를 사게 되는데....

스캐너 값만 무려 57만원 두둥^^

절단기 13만원 두둥^^

(다행이라면 다행인것은(?) 스캐너는 그래도 청구할인 받아서 48에 샀고, 이벤트로 5만원 상품권 지급되는 것도 있었꼬)

암튼.... 즐거운 소비생활^^

일해라 미래의 나 자신^^^^^^^^^^^............

*

아이패드 프로 산 거 정말 후회하지 않고 대만족 중

근데 거치대형 케이스? 세울 수 있는 케이스가 그 자체로 너무 무거워서

아이패드 에어에 눈독을 들이다가 이건 너무 사치다 싶어서 한참 고민하다가

친구가 젤리 케이스를 추천해서 이것저것 찾아보다가 스트랩 젤리 케이스를 샀다

아이디어스에 잇폼이라는 브랜드가 있는데 추천함

가격은 2만원 중반으로 젤리케이스 치고 가격이 좀 있지만... 뭐 회원가입하면 2만원에 3000원 할인쿠폰 주니까

광고아니고 진짜 내돈 내산. 못믿겠음 영수증 보여드림.

쿠팡에서 젤리케이스 여러개 봤는데, 뭐 펜슬 충전이 잘 안된다는 말이 있어서 이것저것 찾아보다가

저게 스트랩도 있고, 후기가 좋길래ㅎ

그리고 아이디어스에 달이있는밤 이라는 작가님의 아이패드 파우치도 추천

굉장히 세련되고 예쁘다

뭐......... 광고아닌데 요즘 하도 광고가 많으니 광고라 생각할 수도 있겠지만.. 뭐 제품보면 광고아닌거 감 오실듯ㅋ

관심있는 분만 가서 보세여ㅎ 추천해여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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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12일 사전점검을 다녀왔다.

나는 9월 2일에 계약해서
아마.. 12월 2일은 넘어야 결과발표가 날 것 같다.
(추가로 알아본 바 9월 1일에 접수하든, 9월 30일에 접수하든 9월말일에 한데 모아 10월부터 3개월간 심사라고.. 고로 9월접수자는 12월 말이나 되어야 부적격소명이든 합격통지든 연락이 올 것 같다. )
경기도시공사는 계약금을 먼저 걸고 입주자 자격검사를 하는데,
결과가 나오기까지 3개월정도 걸린다고..

나는 추가현장접수로 계약을 해서 100만원의 계약금으로 계약을 했지만,
그 이전에 인터넷으로 정식접수하신 분들은 500만원의 계약금을 걸어야 하셨다고 한다.

결과가 빨리 나와야 대출도 알아보고 현재 사는 집도 처분하고 할텐데,
현재까지 결과가 나오신 분들은 거의 없는 듯하다.
(오픈카톡 상에서 알음알음 확인)
(9월 25일 현재 4월접수자 분들까지는 부적격소명 연락 간 듯 함, 4월 접수자분들 중 지금까지 연락이 안오신 분들은 됐다고 보면 될 것 같다는 추론. 추석지나고 10월 초에 4월접수자까지는 발표할 듯 하다는 썰)

먼저 접수하신분들부터 결과가 나와야 할 것 같은데,
결과 나오신 분들 보면 꼭 그런 것 같지도 않은 것 같고.. 어떻게 처리가 되고 있는 건지 의문이 들긴 하다.
결과 나오신 한 분(합격)은 4월에 현장접수하신 분이라 하고,
그전에 인터넷접수하신분들은 아직 결과소식이 없다 하시고..
접수한 지 얼마안된 나에게는 너무 먼 얘기이긴 하지만..
3개월째에 결과가 나올지 걱정이 되긴한다 나도

암튼!
사전점검을 다녀온 결과..
아아아 이거 집이 너무 좋잖아?

사전점검 때 다른분들은 하자를 엄청 찾으셨는데
나는 처음 집을 보는 터라...
집에 대해서는 까막눈이라서 아무것도 찾지 못했다
그냥... 첫 독립이라 너무 설레는 마음 반..
이런 집에서 살 수 있다니! 라는 생각에 기쁜 마음반...😅ㅋㅋ

주방과 현관
거실
안방
베란다와 실외기실
다용도실 오른쪽 세탁실과 화장실
화장실
방 오른쪽 다용도실
36A의 설계도

실측은 오픈카톡방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오픈카톡방은 '동탄호수공원행복주택' 검색하면 나온다.

44형이나 다른 형의 사진이나 실측도 오픈카톡방 공지를 보면 볼 수 있다

사전점검 다녀온 뒤로
오픈카톡방에서
경기도시공사가 지은 중에 전국에서 제일 잘 지었다더라
라는 말을 봤는데,
극 공감... 너무 좋다고 느낀 게 우연이 아니었나보다ㅋㅋ

사실 교통편이 완전 안좋아지긴 하지만..
그래도 강남이나 판교는 1시간 20~30분정도면 가니까..😂
수중에 가진 돈이 별로 없는 내겐 이게 왠 떡인가 싶다

사전점검 후기는 되게 다양했다
나처럼 너무 좋다는 분들도 많으시지만,
곰팡이가 너무 피어서 계약해지를 하겠다는 분도 한분 계셨고..ㅠㅠ 곰팡이 때문에 계약해지하는데 위약금 내야한다고 경기도시공사쪽에서 강경대응해서 블로그 후기 올리셨다는데, 어떻게 되실런지..
나였어도 너무 속상할듯..ㅠㅠ
이것도 복불복인 듯하다.. 에고..ㅠㅠ

*

요즘 오픈 카톡방의 이야기 주제는 소득 부적합판정..ㅠ
다들 소득요건 때문에 걱정이신 듯하다.
소득요건에 관해서 이런 저런 얘기가 많고,
실업급여 받아서 떨어지셨다는 분도 있고,
실업급여때문에 전형을 바꿔서 계약하라고 날아오셨다는 분도 있고..
아 부적격자는 우편이 온다고 한다

만약에 소득 무 형으로 계약했는데 소득이 잡히게 되면
아님을 소명하거나 다시 다른 소득유형으로 계약하라고 우편이 온다는데
만약 다시 계약하게 되면.. 처음부터 다시 계약이라고 들은 거 같아서.. (오픈 카톡방을 슥 훑은거라 정확하진 않다)
아주 조마조마했다.. 나는 지금 집이 좋은데..ㅠㅠ
취준을 하며 소소하게 알바를 하고 있는데 혹시 이게 소득으로 잡히나 싶어서 여쭤보니
국민건강보험 사이버민원센터에 들어가면

직장보험료 개인별조회가 있는데,
이걸 기준으로 소득을 본다고 하니 여기서 확인하면 되는 듯하다.
내가 하는 알바는 4대보험 중 고용보험과 산재보험만 들어가고 건강보험과 국민연금은 들어가지 않아서 소득으로 안잡히는 것 같다.

요즘 부적격뜨셨다고 오픈카톡방 나가시는 분들이 종종 계셔서 맘이 좀 그렇다ㅠ
이긍..ㅠㅠ
다들 무사히 입주할 수 있기를...🙏

친구가 살면서 제일 잘 샀다 생각하는 세 가지가

1. 에어팟 프로
2. 에어팟
3. 아이패드 프로 12.9인치

라기에 일단 믿고 사본다 시전.

예전에 한 번 커페에서 친구 에어팟프로를 써본 적 있는데, 그때 노이즈 캔슬링에 너무 놀란 적이 있다

써본 뒤로 갖고 싶다는 마음이 있긴 했었는데,

가격이 만만치 않고,
나는 취준생이니 짜그라져있자 라고 생각하며 대략 3개월을 버팀

 

근데 최근 들은 친구의 저 세 가지에 대한 이야기가 믿을 만하다고 느꼈고,

(왜냐면

위의 다른 친구 에어팟 프로 써본 경험 + 

이 친구 아이패드 프로 써봤는데 굉장히 좋다. 시원시원.

나는 2014년에 갤럭시 탭을 사서 써본 기억이 있고,

그때 굉장히 기대하였으나 써본 결과 별로였기 때문에.. 탭에 대한 기대가 없었고,

반면 아이패드 프로의 노트 기능과 여러 가지를 써본 결과 아이패드는 좀 다르구나 생각했던 게 영향을 준 듯.)

나의 소비의 불씨를 당김

 

가격은 네이버 쇼핑 최저가 비교를 해보니...

20~23만 원 대도 있었지만... 중국을 통해 들어오는 것 같아 찜찜. (받았는데 짝퉁이면 골치 아파진다는 마음)

쿠팡을 둘러보던 중 에어팟 프로 판매 발견.

로켓 배송에, 251540원이라는 가격을 보고 바로 지름 (정가 329000)

더더욱 쿠팡을 믿고 살 수 있었던 건 아래에 쓰여있던 문구.

'이 제품은 애플에서 판매하는 것과 동일한 것으로, 쿠팡에서 정품을 사들여와서 판매'하는 거라던.

 

15일에 주문, 16일에 도착

 

나는 소음에 꽤 민감한 사람인 것 같다?

음악을 들으면서는 공부가 안되고, 그래서 카페에서도 공부를 할 수 없다.

그래서 집에서만 공부하는 데, 집도 조용하지 만은 않다.

1. 집이 도로 바로 앞 주택 2층이라 시끄러움, 차소리 계속 남

2. 오래된 집이라 방음이 전~혀 안되는데, 부모님이 상시 티비를 크게 틀어두심

소음으로 스트레스받고 있던 차.

결과는 대만족.

나는 이것을 왜 이제야 샀나 싶다.

 

사실 유행에 민감하지 않고, 유행이라고 다 따라가는 현상을 곱게 보지 않는 터라

에어팟 프로는 다르다, 에어팟 프로 너무 좋다 등등의 소리를 애플빠돌 빠순이 들이 하는 말이겠지 하고 넘겼는데,

써보니 선입겹이었던 것 같다.

남들이 좋다고 하는 데에는 이유가 있구나 하고 반성..

앞으로는 남들이 좋다고 하면 한번쯤은 써보고 판단해야겠다고 생각함.

에어팟프로의 노이즈 캔슬링으로 삶의 질이 한층 업

내일부터 다시 열공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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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으로 집 계약을 해본다.

정말 아무것도 몰라서 너무 힘들었던 대출 알아보기, 용어 알아듣기 등등.

경기도시공사에서 만드는 행복주택은 계약금을 먼저 걸고, 입주자 자격 테스트를 진행한다.

3개월간 입주자 자격 테스트를 하고, 3개월뒤에 합격인지 아닌지 알려주는 시스템.

근데 이야기 들어보면 훨씬 전부터 존버타신 분들도 계시고 그런거보면... 꼭 3개월은 아닌 거 같고... 

(오픈카톡방이 존재한다. 더 많은 정보를 원하시는 분들은 오픈카톡방을 찾아보시길 바란다.)

아무튼 추가 현장접수를 한 나는 9월 2일 100만원의 계약금을 걸었고, (미리 인터넷 신청하신 분들은 500만원이었다고)

접수원분은 내게 3개월정도의 시간이 걸릴 것이라 말씀해주셨으며, 9월 12일 사전점검을 신청해 다녀온 상태.

(9월 12일과 13일 이틀동안 사전점검이 이루어졌고, 층수를 반반으로 나누어 층별로 12일, 13일에 각각 진행되었다.)

행복주택 모집공고를 보면, 

공급대상에 따라 (산업단지 근로자, 청년소득무, 청년소득유, 신혼부부, 한부모가족형 등등)

각기 다른 기본임대보증금과 최대임대보증금이 나오고 또 그에 따른 각각의 월세가 명시되어 있다.

 

공고에 포함되어 있는 임대조건 

 

나는 청년형(소득 무)으로 계약을 했고, 만약 소득이 생기게 되면 청년형(소득 유)의 조건으로 최종 계약하게 된다.

이 청년형(소득 유)에 해당되는 소득에는 한계가 있다.

월 211만원까지는 표에 있는 청년형(소득 유)의 조건으로 최종 계약하게 되고

월 211만원 초과 시에는 조금 더 높은 조건으로 계약하게 된다. (동탄 호수공원 행복주택 공고 참조)  

임대보증금을 현금으로 내가 다 가지고 있으면 좋겠지만, 그렇지 않기에 대출을 알아봐야 하고..

어떤 게 내가 가지고 있는 현금 보유액과 맞는 대출 일지,

취업준비생인 나는 소득을 당장 잡는 게 좋을지 아닐지에 대해서 생각해봐야 했는데,

그냥 생각하려니 머리가 아파서 엑셀을 폈다.

 

버팀목이자가 1.5% 최저라는 가정하에 만든 표
버팀목 대출이자가 1.8%라는 가정하에 만든 표

 

내가 융통할 수 있는 현금은 1000만원 언저리였고, 

이에 따라 가능한 것은 형관펜 칠해진 조건들

버팀목 대출을 받으면 이자를 많이 절약할 수 있을까 싶어서

(행복주택 계약 후 입주 시 XX대출을 받으면 그 대출이 계속 갱신되는 형태로, 당연히 이자 또한 처음이 중요.

행복주택 계약은 2년마다 갱신되며, 6년까지 살 수 있고,

행복주택에 살다가 신혼부부가 되어 다시 계약을 진행하는 경우 10년까지 살 수 있다.

단, 이전에 행복주택에 산 기간만큼 10년에서 마이너스되긴 한다.) 

당장에라도 4대보험이 되는 직장을 가져야 하나 생각했는데, 비교해보니 꼭 그렇지만은 않은 것 같아서

원래 하던 취업준비를 계속할 수 있을 것 같다.

무사히 행복주택 입주자 자격검사를 통과하고 입주할 수 있기를..!

첫 독립 화이팅!

정말.. 세상 사는 거 쉽지 않다고 느끼는 첫 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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